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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엔진꺼짐 수리 - i30 크랭크 각 센서 교환 비용

제품리뷰

by 블랙캣 2021. 7. 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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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2010년식 입니다.

업무 마치고 퇴근 하는데 2km 정도 운전 한것 같습니다.

올림픽대로 상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계기판에 불이 모두 들어 왔습니다.

다행히 맨 우측 차선으로 차선 변경한 후 시동이 꺼져서 경계석까지 차를 붙이고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어놓고

보험사에 견인요청을 했습니다.

시동이 꺼지는 경험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본넷을 열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를 확인해 봤지만 이상 없었습니다.

견인 요청하고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엔진 부조현상이 있어 조금 불안한 상황이긴 하지만 직접 카센터까지 갈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견인 차량 기사님께 연락드렸더니 운행중 다시 꺼질 수 있다는 말씀에 그냥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 정비소가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 거리 10km 이내에 있어 추가 비용 없이 차량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하이카프라자 토평점

 

정비소 도착하여 정비기사님이 차량에 점검 스캐너를 꼽으시고 이상있는 부분을 체크해 주셨는데

크랭크 각 센서 불량이 검출 되었습니다.

몇일 전에도 동일한 증상으로 센서 교체하신 분이 계시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Crank angle sensor

상사점에 관련된 크랭크샤프트의 위치(피스톤의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로서, 디스트리뷰터 내에 내장되어 있는 방식과 플라이휠에 부착된 방식이 있으며, ECU는 이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를 기초로 하여 연료 분사 시기를 결정하고 엔진 1회전당 흡입 공기량, 점화 신호 시기 등을 계산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랭크 각 센서 (자동차 용어사전, 2012. 5. 25., 자동차용어사전편찬회)

크랭크 각 센서

크랭크 각 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연료 분사, 공기흡입, 점화신호를 줄 수 없어 엔진이 꺼졌나 봅니다.


차량은 잘 수리 되어 시동 잘 걸리고 엔진 부조현상도 없어졌습니다.

수리비용은 154,000원 입니다.

부품 비용은 얼마하지 않겠지만 인건비, 감가상각비, 임대료, 기타등등 감안하면 적당해 보입니다.

물론 직접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비싸보일 수 있습니만 저는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겠습니다.

*10만km 정도 되면 망가지는 부품인데 28만을 탔으니 오래 썼다고 하시네요.

10만Km 정도 되시는 분들 차량 점검 받으실 때 크랭크 각 센서도 교체 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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