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 E6500UHD 65인치 TV 백라이트 자가교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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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TV를 새로 샀습니다.

주변 정리를 하고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좁은 공간에서 하다보니 액정을 밟았습니다.

우직 하는 느낌이 발에 전달되는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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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 65인치 TV 입니다.

몇일 전 부터 화면 중간부분이 어둡게 나옵니다.

백라이트가 나간게 분명한거 같아 이노스 E6500UHD 제품에 맞는 백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백라이트를 부착하기 위해 열전도성 방열 테이프도 구입했습니다.

열전도성 방열 테이프는 백라이트에 이미 부착되어 있어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 설명을 자세하게 확인했으면 안사도 될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액정을 옮기기 위한 흡착기 2개를 주문 했습니다.

백라이트 교체를 위해 구입한 자재비는 총 6만2천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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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거치대에서 분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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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 들어있는 부분 커버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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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하다 보니 볼트 규격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볼트 끝이 뾰족하고 나사선 간격이 넓은것은 플라스틱에 결합하는 볼트고 볼트 끝이 평평하고 나사선이 촘촘한 것을 금속에 결합하는 것은 알겠는데 길이가 길고 짧은 것은 어디서 뺀 것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긴 볼트, 중간 볼트, 짧은 볼트 분리한 위치를 표시해 둬야 결합할때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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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스피커 부분을 분리하고 동그라미 부분에 있는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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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과 연결된 보드가 왼쪽 2개 오른쪽 2개 총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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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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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반대로 뒤집었습니다.

액정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부분을 분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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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분리를 하고 액정분리시 액정과 연결된 보드가 손상되지 않도록 액정 앞쪽으로 올려놓고 테이프로 임시 고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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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을 잡아주고 있는 플라스틱 부품이 네 모서리에 있는데 모두 분리해 줍니다.

동그라미 부분을 살짝 들면 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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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에 흡착기를 부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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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을 분리하면 아래 확산판이 나옵니다.

확산판에는 지문이 묻으면 안된다고합니다.

장갑을 끼고 분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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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판을 분리하면 백색 반사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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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지를 고정하고 있는 다수의 짧은 볼트를 제거해야 하고 확산판이 처지지 않게 플라스틱 지지대도 여러개 분리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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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반사지를 걷어내면 LED 바가 나옵니다.

주문한 제품과 모양이 같은지 비교해 보니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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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을 뜯어내고 새로산 제품을 부착합니다.

부착 위치는 판에 표시되어 있어 별도 위치 표시 없어도 위치 잡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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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교체하고 등이 이상없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연결하려고 움직이다가 액정을 밟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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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조립하고 폐기물로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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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라이트 교체 작업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액정이 깨지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분리해야 할 볼트가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조심하게 다뤄야할 부분도 있어 "망가지면 버리지" 라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해 볼 만한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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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에서 55인치 TV를 토요일 아침에 주문했는데 당일 저녁에 배송해 주네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