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비티즈 T80 공랭 CPU 쿨러를 구입하여 장착하고 CPU 스트레스 테스트 하다가 다시 떼어낸 후기

 

 

ASRock B460M Pro4 메인보드에 인텔 i5-10400 CPU를 장착하고 맞지도 않는 잘만 옵티마2 쿨러를 억지로 부분 절단한 후 장착하고 사용하다가 근래에 쿨러 소음이 거슬리기 시작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i5-10400 TDP가 65W 라 쿨러 권장사양 TDP 110W 면 충분할거로 보고 구입했습니다.

​

쿠팡으로 주문하여 다음날 받았습니다.

​

​

Bitis T80 CPU COOLER 는 90mm 팬 크기제품이고 110W TDP, 저소음, 인텔 115x, 1200, 1700 소켓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

​

박스에 제품 사양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

박스를 열면 RGB 색상의 등이 나오는 백색 90mm 팬이 달린 쿨러가 보입니다.

​

​

박스안에는 소켓에 맞출 수 있는 가변형 지지대와 쿨러, 서멀구리스가 들어 있습니다.

​

​

 

쿨러를 교체하기 위해 기존 장착되어 있던 잘만 옵티마2 쿨러를 분리해야 합니다.

​

​

타워형 방열판에 붙어있는 팬을 분리했습니다.

​

​

ASRock B460M Pro4 메인보드에 있는 전원부 방열판이 높아 잘만 옵티마2 쿨러를 장착할 수 없어 억지로 부분 절단한 후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

바닥에 고정되어 있던 볼트를 풀고 CPU 쿨러를 분리했습니다.

​

​

CPU에 묻어있던 서멀구리스를 닦아냈습니다.

​

​

새로산 비티즈 T80 공랭 CPU 쿨러를 살펴보는데 방열판이 찌그러진게 보입니다.

성능과 무관한 것이니 그냥 넘어갑니다.

​

​

 

새로산 비티즈 T80 공랭 CPU 쿨러를 장착하기 전 잊지 말고 바닥에 있는 비닐 라벨을 제거해야 합니다.

​

​

라벨을 제거했는데 라벨 점착도 남고 구리판이 깨끗하지가 않습니다.

​

​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

​

​

동봉되어 있는 서멀구리스를 CPU에 발랐습니다.

​

​

비티즈 T80 공랭 CPU 쿨러를 CPU에 올리고 볼트를 안돌아 갈때까지 돌려서 고정했습니다.

​

​

쿨러 설치가 끝났습니다.

​

​

컴퓨터 전원을 켜니 RGB 등이 나오며 잘 돌아 갑니다.

설치를 마치고 CPU 온도를 확인해 보니 40-50도 정도로 쿨링이 잘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잘 교체하고 제품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

​

Intel(R) Extreme Tuning Utility 를 사용하여 CPU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CPU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니 CPU 온도가 96도 이상 찍힙니다.

쿨링이 되는게 맞는지 의심되는 온도입니다.

5분 테스트인데 끝까지 했다가는 CPU 망가질것 같아서 중간에 테스트를 멈췄습니다.

갑분싸~ 대 실망으로 바뀝니다.

CPU 100%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CPU 부하가 걸리면 쿨링 성능이 좋지 않아 CPU발열을 잡을 수 없을것 같아 떼어버렸습니다.

​

​

기존 사용하던 잘만 옵티마2 쿨러를 다시 장착하고 CPU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니 59도 아래로 안정적으로 쿨링이 됩니다.

리뉴얼 된 검정색 냉각핀 제품으로 왔는데 쿨링이 잘 되는 재질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인터넷 정도만 하는 용도라면 그냥 사용해도 될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

돈만 날렸습니다.